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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력은 어떤 종목을 모으는가?
    자본주의/주식 이야기 2020. 11. 24. 01:17

    이번 시간에는

     

    세력이 어떤 종목을 모으는지 알려주겠음

     

     

    어떤 방식으로 모으는지는

    다음 포스팅에 적으려고 함

     

     

    일단 저번 글에서도 말했듯이 

     

    유통물량을 지배해야 주가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고

     

    그 과정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음

     

     

    근데 이게 돈이 많이 들 거 아님

     

    예를 들어 시총 1조에 대주주 지분이 절반이면

     

    5천억은 들여야 유통물량은 5천억임

     

     

    그럼 시총이 적은 종목에서 시작해서

     

    점점 주가를 올리는 게 세력 입장에서 이득 아니겠음?

     

     

    그래서 제일 먼저 봐야 할 조건은 시가총액

     

     

    시총이 너무 적어도 외인이나 기관 같은

     

    힘센 집단의 돈의 힘에 의해 쫓겨날 수 있기 때문에,

     

    시총이 너무 크면

    자금이 많이 필요하고
    컨트롤이 힘들기 때문에

     

     

    시가총액은 5백억~1조 까지 보면 될 듯함

     

    사실 1조는 너무 큼

     

     

    시장을 주도하는 중소형주들을 보면

     

    보통 천억에서 4천억 사이를 많이 본 듯

     

     

    근데 한국 주식시장은 전쟁터임

     

    사기를 치려고 기업을 상장시키는 사기꾼들도 있고

     

    횡령 배임 등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함

     

     

    그런 경우 거래정지가 되거나

     

    심하면 상장폐지를 당하게 됨

     

     

    이런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세력들도 본인의 돈은 지켜야 하지 않겠음?

     

     

    오래가는 기업에서 죽치고 몇십 년 해 먹을 수 있는

     

    그런 종목으로 가야 함

     

     

    업력이 몇 년 이상 되고

     

    재무가 개 쓰레기가 아니며

     

    대주주 지분이 어느 정도 되며

     

    자본변동을 밥 먹듯 하지 않으며

    (CB BW 사채 발행 유상증자 감자 등)

     

    대표이사가 밥 먹듯 바뀌지 않는 기업

     

     

    재무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자산 자본 부채 현금..

     

     

    이 정도만 보면 될 듯한데

     

    자세히 볼 필요는 없고 쓰레기만 아니면 됨

     

     

    위에서 말한

     

    시가총액, 업력, 재무, 자본변동, 대표이사 등은

     

    최소한의 안전장치, 기본 틀 같은 거고

     

     

     가장 중요한 건 기업의 사업 내용

     

    테마를 붙일 수 있냐의 여부가 중요함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이 있는데

     

    A라는 기업은 전염병 방역 관련 회사임

     

    그럼 해마다 있는 전염병 테마를 붙일 수 있음

     

     

    그리고 A의 자회사 B는 바이오 기업임

     

    이 바이오 기업 B가 FDA 임상 진행 중이라

     

    B가 수혜를 보면 당연히 A도 수혜를 보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으로 A의 주가도 부양시킬 수 있음

     

     

    그리고 A가 미국의 회사 C에 투자를 했는데

     

    C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고 함

     

    그럼 또 기대감으로 A 주가 부양

     

     

    그런데 A 회사 임원이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유명한 정치인 D와

     

    대학교 동문임.. 그럼 정치 테마까지 가능

     

     

    이런 식으로 사업내용, 자회사, 투자지분, 인맥

     

    등으로 테마를 만들어 낼 수 있음

     

     

    이런 테마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주가를 부양할 수 있는 이유가 많기 때문에

     

    세력들이 좋아할 거임

     

     

    실제로 주식시장을 공부하다 보면

     

    이런 식으로 테마가 다양한 종목들이 꽤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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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방법을 개인 투자자들도 사용해서

     

    세력들이 모을 만한 종목을 검색해 볼 수 있음

     

     

    물론 그 종목이 언제 오를지 실제로 오를지

     

    기업이 망할지 안 망할지 여부는 아무도 모르니

     

     

    개미들은 세력주 중장기 투자 시 반드시

     

     

    과거 사례에 대한 철저한 공부와 검증

     

    소액으로 철저한 실전 반복 검증

     

    리스크와 기회비용 관리를 철저히 해야 됨

     

     

    이렇게 말해도 등신들은 인생을 건 도박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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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주식들을 찾는 방법은 알았으니

     

    다음 시간에는

     

    세력들이 주식을 모으는 방법을 알려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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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로 말하고 싶은 게 있음

     

     

    세력들은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국내 뉴스 해외 토픽 등을 보며

     

    상상력을 동원하여 사회 이슈

     

    기업의 사업 내용을 연관 지어서

     

    먹을거리를 창출함

     

     

    어찌 보면 대단한 거임

     

     

    이렇게 돈 많은 사람들도

    발품 팔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하물며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얼마나 노력을 해야겠음

     

     

    노오력좀 하자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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