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은 어떻게 주식을 모으는가?

저번 시간에는

 

세력들이 어떤 종목을 모으는지 설명을 했었는데

 

 

이번 시간에는

 

세력들이 주식을 어떻게 모으는지 설명을 하겠음

 

 

보통 세력이 매집한다는 표현을 씀.

 

 

 

 주식은 가격이 매일 변함

 

 

하락장이 온다던지

 

주주배정 유상증자 공시가 뜬다던지

 

 

이런 단기 악재들이 발생해서

 

주식의 가격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음

 

 

그럼 현금 보유자 입장에서는 사고 싶었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매수 기회인 거임

 

 

예를 들어 가격이 떨어져서 천억짜리 시총 종목이

 

7백억이 되면 세력 입장에서는 땡큐임

 

 

그리고 주주들을 지치게 하는 두 가지 요소가 있음

 

첫 번째는 가격, 두 번째는 시간임

다시 한번 강조함

가격, 시간
가격, 시간
가격, 시간
가격, 시간
가격, 시간

복창하쇼

 

 

가격이 많이 떨어지고

오랜 시간 주가가 빌빌거릴 경우

 

 

투자자들은 공포에 질리거나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려

 

더 좋은 종목을 찾아서 떠날 거임

 

 

그래서 단기 악재 이후 횡보구간의 가격 폭, 시간 폭이

 

깊고 넓을수록 (횡보: 주가가 옆으로 빌빌대며 감)

 

투자자들이 못 버티고 털리기 때문에

매집이 잘된 것임

 

 

 

매집 (캔들 차트로 설명하고 싶은데 저작권 문제로 꺾은선 그래프로 직접 그림)

 

 

 

아무튼 가격, 시간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주주들을 지치게 해서 주식을 뺏아감

 

 

그런데 생각보다 주식이 안 모아지면

 

물량 테스트 목적 + 물량을 모을 목적으로

 

윗꼬리 봉이나 뜬금포 음봉을 만듦

(물량 테스트라는 것은, 주가를 올렸을 때

기존 주주들의 매물이 얼마나 나오는지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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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캔들에 대해 공부해보겠음

 

 

양봉이나 음봉은 캔들의 종류인데

 

캔들을 이해하려면 시가 종가 저가 고가를 알아야 함

 

 

주식시장 정규시간은 아침 9시부터 3시 반까지인데

 

아침 9시에 결정되는 시작 가격을 시가

 

당일 마감 가격을 종가라고 함

 

 

고가 저가는 당일 장중 최고가 최저가를 의미함

 

 

 

캔들

 

 

 

시가 < 종가의 경우 양봉

 

시가 > 종가의 경우 음봉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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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서

 

 윗꼬리 봉이나 뜬금포 음봉은

횡보 중에 이런 식으로 나타남

 

 

 

매집봉

 

 

 

뜬금포 음봉은

 

세력의 힘으로 일부러 시가를 높게 만들고

 

밑에 매수호가를 쭉 대놓으면

 

 

가격과 시간에 지친 기존 주주들에게

 

평소보다 비싸게 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세력들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됨

 

 

윗꼬리봉은

 

위에 있는 매도호가들을 시장가로 잡아먹어서

 

물량을 확보하고, 밑에 매수호가를 쭉 대놓음

 

 

그럼 가격이 올라가 있을 거 아님

 

그럼 뜬금포 음봉에서 설명한 원리에 의해

 

또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됨

 

 

이런 매집봉의 특징이 뭐냐면
평소보다 거래량이 많이 나옴

 

 

아무튼 매집은 이런 식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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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글 보고

 

어 이거 횡보 중이네 어 이거 매집봉이네

 

이 하나만의 이유로 주식을 매수한다면

 

단언컨대 지옥을 맛볼 것임

 

 

세력의 유무를 100% 보장할 수 없을뿐더러

 

가격과 시간이라는 요소에 의해

무조건 털리게 되어있음

 

 

사람 심리가 그럼

 

 

공포, 탐욕에 쉽게 휩쓸리고

 

보상심리, 상대적 박탈감에 약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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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 시간에는 매집에 대해 알아봤고

 

다음 시간에는 드디어

 

누구나 궁금해할 만한 매매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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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추신수 아님 ㅎ):

 

물량을 모을 때 유상증자 신주인수에 참여, 또는

 

CB 물량을 받는 방법이 있다고 제보 받음

 

제보 by 자본주의 빌런